[포토뉴스] 노란 봄, 민들레

이성애 기자

leesungae7660@gmail.com | 2026-04-14 18:32:38

▶14일 가평군 에덴벚꽃길 인근 자갈 틈 사이로 노란 민들레가 피어 있다. (애플온뉴스)

[애플온뉴스=가평 이성애 기자] 봄꽃의 상징인 벚꽃이 만개를 앞둔 가운데, 길가에서는 이미 또 다른 봄이 시작됐다.

14일 가평군 에덴벚꽃길 주변 자갈 틈과 풀 사이로 노란 민들레가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려한 벚꽃과 함께 피어난 민들레는 사람들의 발걸음 아래에서 조용히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민들레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한 생명력으로 자라나는 대표적인 봄 야생화다. 도로 가장자리, 돌 틈, 흙이 얕은 곳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며 ‘가장 먼저 오는 봄’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시민들은 “벚꽃만 봄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먼저 봄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며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작지만 강한 꽃, 민들레. 화려하지 않아도 봄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14일 가평군 에덴벚꽃길 인근 자갈 틈 사이로 노란 민들레가 피어 있다. (애플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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