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진접선부터 의료타운까지 ‘현장 점검’… “시민 일상 직결 사업 속도낸다”
이성애 기자
leesungae7660@gmail.com | 2026-04-29 20:53:21
철도·의료·공원·도로·도시재생 전방위
사업 간 연계·시민 체감도 중심 추진
[애플온뉴스=남양주 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철도·의료·공원·교통·도시재생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단순한 사업 추진 확인을 넘어, 시민 체감도와 사업 간 연계성까지 점검하는 ‘현장 중심 행정’ 강화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점검은 29일 주광덕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지를 순회하며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별내선 별내역 ▲진접선 관련 시설 예정지 ▲불암산 애기봉 일대 ▲진접 복합 의료타운 예정지 ▲정약용공원 ▲녹촌IC ▲화도 도시재생 사업지 등이다.
◆ 교통·철도 “이용환경 개선” 초점… 민원 대응도 병행
별내동 일대에서는 별내역과 식송마을, 불암산 애기봉 구간을 중심으로 철도 이용 환경과 주변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별내역 내부 계단 구간의 에스컬레이터 설치 가능 여부 등 이용 편의 개선 방안이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진접선 관련 시설 예정지에서는 주민 민원과 시설 운영 여건을 함께 확인했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생활 불편 요소를 사전에 줄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또한 불암산 애기봉 둘레길 조성 현장에서는 불법 점유 공간 정비를 통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점검됐다.
◆ 의료·공원 “미래 생활 인프라”… 단계별 추진 점검
진접2지구 내 미래형 복합 의료타운 예정지 점검은 이번 일정의 핵심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은 의료시설용지 신설과 민간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추진 중이며, 향후 지역 의료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산동 정약용공원 조성사업은 철도 상부 공간을 활용한 도시 재생형 공원 조성 사례로, 교통 인프라와 생활공간을 결합하는 대표적 프로젝트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녹지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 도로·도시재생 “정체 해소+지역 활력”… 생활 체감도 관건
화도읍에서는 국도46호선 병목 구간 해소를 위한 녹촌IC 개량사업이 점검됐다. 이 사업은 출퇴근 교통 정체 개선과 직결되는 만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서는 ▲맷돌모루 플랫폼 ▲스마트 복합 주차타워 ▲문화예술거리 ▲마석우천 경관 개선 ▲전선 지중화 등 다양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일 시설 개선이 아닌, 주거·문화·교통을 통합한 ‘복합형 도시재생’ 모델로 해석된다.
◆ “현장 점검 → 정책 조정”… 실행력 확보가 핵심
이번 점검의 핵심은 ‘사업 나열’이 아닌 ‘현장 기반 정책 조정’에 있다.
주광덕 시장은 “철도, 교통, 의료, 공원 등 주요 사업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다”며 “불편 요소와 안전관리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사업 간 연계성을 고려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할 계획이다.
결국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이 얼마나 진행됐는가’보다 ‘시민이 얼마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행정 방향을 재정립하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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