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온뉴스 남양주= 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최현덕 시장이 지난 18일 와부읍 월문리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와부읍장과 산림녹지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급경사지와 계류 주변을 중심으로 안전 상태를 살폈다. 참석자들은 사면의 안정성과 토사 유출 가능성, 배수시설 관리 상태, 위험목 제거 필요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월문리 일원은 계류 폭이 좁고 급경사 구간이 포함돼 집중호우 시 유량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침식과 토사 유출 위험이 커 지난 2014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돼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현재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223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험 요인은 즉시 정비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조치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토사 유출 우려 지역과 사방시설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기상 상황에 맞춘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선제적인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사태 취약지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위험 징후가 발생하면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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