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온뉴스 부산=이성애 기자] 1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붐볐다. 이날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이어졌다.
바닷가에는 파라솔과 의자를 펼쳐놓고 발을 담근 채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파도를 맞으며 담소를 나누는 가족과 연인들, 아기를 포대기에 안고 물놀이를 즐기는 아빠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백사장에서는 아이들이 모래놀이에 한창이었다. 삽과 양동이를 들고 모래성을 쌓거나 옹기종기 모여 앉아 노는 아이들 곁으로 부모들이 자리를 지키며 여름 한때를 함께 보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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