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온뉴스 부산=이성애 기자] 1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일대 해바라기 꽃이 활짝 피어나 노랗게 물들어 있다. 탐스럽게 겹겹이 핀 대형 해바라기들이 바람에 살랑이며 여름 정취를 더했다.
해바라기 밭 너머로는 빨간 지붕의 이색 건물과 인근 상가, 고층 빌딩들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우산을 쓴 시민이 꽃밭 사이를 거니는 모습도 눈에 띄어,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해바라기를 감상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음을 짐작하게 했다.
또 다른 촬영 지점에서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방면 마천루가 한눈에 들어와, 해바라기와 도심·바다 풍경이 함께 어우러진 이국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진한 노란빛의 꽃잎과 짙푸른 잎사귀가 대비를 이루며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더운 여름, 활짝 핀 해바라기가 광안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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