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감소·근력 향상 효과… 참여자들 “삶의 활력 되찾아”
[애플온뉴스 구리=이성애 기자]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한 청·중장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마무리됐다.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B.T.S.(뱃살을 태우자 신나게) 비만 탈출 운동교실’과 ‘근(筋)모닝 엑써싸이즈 근력 향상 운동교실’ 합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중장년층의 건강 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4개월 동안 주 2회씩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운동 소도구를 활용해 체지방 감소와 근력 향상 운동에 꾸준히 참여했다.
총 3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건강 측정 결과는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줬다. ▲B.T.S. 비만 탈출 운동교실 참여자들의 평균 체지방률은 1.8% 감소했고 ▲근모닝 엑써싸이즈 근력 향상 운동교실 참여자들의 평균 근력은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비만 탈출 프로그램 참여자 대부분은 체중 감량을 목표로 신청했지만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출석률이 높은 참여자일수록 체지방 감소와 체력 향상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장년 여성 참가자들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근육량과 체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참가자들이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이 향상되고 신체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건강 개선뿐 아니라 정서적인 변화도 경험했다. 혼자 운동할 때보다 같은 목표를 가진 주민들과 함께 운동하며 성취감과 활력을 얻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운동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4개월 동안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료식에서는 4개월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변화를 축하하고 건강관리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와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갈매동 주민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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