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소년 한국 가정 체험
[에플온뉴스 구리=이성애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이 중국 진황도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홈스테이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국 청소년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구리시의 우호도시인 중국 진황도시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가정 체류와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중국 진황도시의 중학생과 교육 관계자 등 19명이 참여했다. 방문 첫날에는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구리시 청소년 가족과 구리시청, 구리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환영 만찬이 열리며 교류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진황도시 청소년들은 구리시 청소년들과 짝을 이뤄 2박 3일 동안 가정에서 생활하며 한국의 일상과 가족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을 탐방하고 롯데월드에서 모둠별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와 진황도시는 2001년 청소년 교류를 논의한 이후 2008년부터 상호 방문 형식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 우호 교류를 체결하고 2021년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현재까지 모두 13차례의 청소년 교류를 진행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구리시 청소년들이 진황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신동화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가정 체류형 국제교류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협력과 미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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