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하나로 전신 운동”… 생활체육 프로그램 현장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서 2일 시민들이 저항 밴드를 활용한 건강체조에 참여하고 있다. ⓒ애플온뉴스
[애플온뉴스=서울 이성애 기자] 2일 서울 노원구 당현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저항 밴드를 활용한 건강체조에 참여하며 활기찬 봄 아침을 맞이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공원 내 열린 공간에서 진행된 생활체육 활동으로, 남녀노소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형형색색의 저항 밴드를 활용해 스쿼트 동작을 반복하며 하체 근력과 균형 감각을 동시에 강화하는 운동을 이어갔다.
저항 밴드를 활용한 ‘밴드 스쿼트’는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중심으로 팔과 어깨, 코어까지 함께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면서도 근육 자극을 높일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평가된다.
현장에서는 지도자의 구령에 맞춰 참가자들이 일제히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며 호흡을 맞췄고, 일부 시민들은 웃음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운동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당현천은 최근 봄꽃 개화와 함께 산책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처럼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시민 건강 증진과 커뮤니티 형성이라는 효과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한 참여 시민은 “혼자 운동할 때보다 훨씬 재미있고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몸도 가볍고 기분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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