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맞춤형 체험활동 운영…과학·진로·놀이 융합 프로그램 호응

[에플온뉴스 남양주=이성애 기자] 가곡초등학교가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즐거운 배움을 위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곡초등학교(교장 임정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학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체험, 진로체험, 놀이활동 등 학생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교실 속 배움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 과학체험활동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2학년은 AI 로봇펫을 활용한 로봇 제어 및 코딩 체험을 진행했으며, 3~4학년은 게임 코딩과 피지컬 코딩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5학년은 인공지능 코딩과 머신러닝 체험을, 6학년은 자율주행 로봇과 장애물 회피 미션 수행 활동에 참여하며 디지털 기반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학년별 맞춤형 진로체험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1학년은 샌드위치 만들기를 통해 요리사를 체험했고, 2학년은 약사 직업 체험에 참여했다. 3학년은 캐릭터디자인과 플로리스트, 특수분장 체험을 진행했으며, 4학년은 메카트로닉스와 로봇공학,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경험했다. 이어 5학년은 조향사·제과제빵사·쇼콜라티에 체험을, 6학년은 퍼스널컬러·조향사·약사·우드플레이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했다.
놀이활동 역시 학생 참여 중심으로 운영됐다. 1학년은 ‘미니 PAPS’ 신체활동으로 기초체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2학년은 미니 약과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3~6학년은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가 함께하는 협동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스브레이킹 게임과 팀별 미션 활동 등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웠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창의성·협업능력·문제해결력 등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학생 중심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긍정적인 학교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정자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발견하고 미래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즐겁고 행복한 배움이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니까 더 재미있었고 새로운 꿈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활동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삶과 연결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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