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봉사단 ‘쉼표 프로젝트’ 본격 가동
토마토 수확부터 파머스 마켓 연계까지

[에플온뉴스 이천=이성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시몬스는 최근 임직원들로 구성된 ‘시몬스 봉사단’을 통해 경기도 이천 본사 인근 농가에서 농산물 수확 및 선별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자원봉사단 ‘쉼표 프로젝트’의 첫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다.
봉사단에는 약 6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토마토 농가 ‘오건농장’을 방문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최근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이 직접 현장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날 수확된 농산물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시몬스 테라스 ‘파머스 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오건농장은 지난 2019년부터 해당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온 지역 농가로, 시몬스는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몬스는 그동안 이천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을 비롯해 명절 생활용품 기부, 지역 농산물 구매, 매트리스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누적 기부금 2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에 1억 원 규모의 매트리스를 기부하기도 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플로깅, 연탄 나눔,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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